안녕하세요. 령신당 입니다.
저는 동자, 동녀 애기신당의 말씀으로만 전달합니다.
저는 무언가의 보이지 않는 힘에 이끌려 신내림을 받았습니다.
애기신당의 말씀을 내려주시는데 모든분들이
영검하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저는 모든 것을 꿰뚫어 봅니다.여러분은 각자의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남녀 애정문제 점사는 장안에 소문이 자자합니다.
동창모임에서 친구의 친구소개로 만난사이랍니다
그냥 몇번 만나고 말겠지 했는데
헤어나올수가 없어요 어찌나 찰싹 붙는지 꽃뱀이 아닌가 싶구요
잘 끝내고 싶은데 그런말 꺼낼 틈을 안주네요
피해도 봤는데요 회사까지 찾아오고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리 싫지는 않다는거지요
선생님 저는 제마음을 따라가야하는건가요?
아님 여기서 딱 정리해야 하는건가요?